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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출연 알바] 영화, 드라마 엑스트라의 세계에 빠져들어요~

안녕하세요 꿈틀아이 애나입니다.

오늘은 영화, 드라마 보조출연알바에 대해서 안내드려요~

2019년 3월부터 회사를 다니면서 주말알바로 해 온 엑스트라 일은 재미있어서 지금까지도 하게되는 것 같아요~

 

일반 사무업무로 회사를 다녀보면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 작업과 전화받는 일이 대부분인데, 엑스트라 알바는 정말 변화무쌍해서 일이라기보다는 뭔가 일상에 활력소처럼 한번씩 일을 하고 나면 돈도 생기고ㅋ 기분 전환도 되고 하는 것 같아요

제가 꼽아본 보조출연알바의 장점으로는

1. 여기저기 안가본 곳들을 많이 간다는 점

 서울에서 30년이상을 살았지만 서울에도 안가본 곳이 꽤 있었고, 대기업 회사 사무실 등 못가는 곳도 촬영으로는 갈 수 있었어요~

 거기에 지방촬영과 세트장 등 신기한 곳에서 일을 할 수 있고, 매번 다른 장소로 일하러 간다는 건 매일 똑같이 회사만 가는 직장인에게는 꿀이였어요~

 

2. 다양한 역할을 간접체험할 수 있다는 점

 음식점 종업원부터 회사 직원, 간호사, 의사, 구급대원, 환자, 국회의원, 기자, 아이엄마, 선생님...온갖 직업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직업 일일 체험을 하는 것처럼, 그 역할에 맞는 옷을 입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며 촬영을 하는것이 재미 있었어요

 

3. 원하는 스케줄에 맞혀 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주말밖에는 자유시간이 없는데 친구들 모임이나 어떤 일정이 있으면 주말에 보통 약속을 잡았어요~ 다른 주말알바를 하게 되면 주말 고정된 시간에 일을 해야하는데~ 보조출연알바는 내가 하고 싶을 때 신청하는 방식이라서, 이번 주말에는 쉬고 싶다하면 쉴 수 있어요~다만, 하고 싶은 날 일을 못 할 수도 있다는 점은 단점이요 ㅎ

 

4.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때 그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다르기 때문에, 오늘은 이사람과 일하고 내일은 다른 사람과 일하게 되요~일을 많이 오래 하게되면 자주 보는 사람들은 있을 수 있지만, 주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해볼 수 있다는 점이 전 좋았어요~

 

처음 보조 출연 알바를 시작하는 분들은 보통 알바 사이트에서 신청하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아는 동생이랑 같이 그렇게 시작을 했어요~

 

처음에는 한곳을 등록하고 일을 하다가 오래 일한 분들이 여러 에이전시를 등록하고 일하게 되는 걸 알게 되고, 그렇게 하나둘 늘려 나가는 것 같아요~

 

에이전시를 등록하면 밴드에서 스케줄을 확인하는 곳도 있고, 문자로 전날 신청하는 곳도 있는데, 신청하고 나면 확정된 사람만 문자로 연락이 와요~날짜, 시간, 장소, 프로명, 준비물을 보내줘요~

 

그러면 준비물을 챙겨서 시간에 맞게 그 장소로 가면 되요~

보통 영화는 신사역에서 모이고, 드라마는 여의도에서 많이 모이고 있어요~간혹 현장으로 바로 가기도 해요

 

사람이 많을 경우 관광버스로 이동하고, 적은 경우에는 6-8인승 차량으로 촬영장소로 이동을 해요~

일이 끝나면 다시 처음 장소로 데려다 주고, 거기서 집으로 가면 되요~

 

보조출연 알바는 남녀노소 다 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나이대 별로 일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고 그래서 등록은 다 할 수 있지만, 스케줄을 받을 수 있는건 한정되어 있어요~그래도 20대분들은 일이 많아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