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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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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둘이 여행 할때 명심해야 할 것!!! 안녕하세요 꿈틀아이 애나입니다 몇년전부터 엄마랑 둘이 여행을 한번씩 하고 있는데, 엄마랑 여행하고 나면 전 저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뭔가 쌓이더라구요ㅎ 그러면서 ‘역시 여행은 혼자가 편해 ‘하는 생각을 간혹 했는데, 엄마랑 둘이 여행할 때 제 나름대로 세운 기준을 정리해 봤어요~ 1.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숙소는 최대한 좋은 곳으로하고, 조식포함은 필수^^ 호주 여행을 할때 2주정도 일정이였는데 예산으로 잡았던 호텔들은 방이 없었고 백패커의 자유로운 문화를 경험해보게 해주고 싶어서ㅎ 위치도 괜찮고, 제가 예전에 자주 갔었던 백패커에서 머물렀던 적이 있는데ㅎㅎ 2인실이라 둘이서만 사용하는 룸이였지만, 화장실은 공용이였다는 점~백패커는 식사도 셀프라 직접 해 먹어야 해서~별로 탐탁치 않아 하셨던 기억이 있어..
[이탈리아 남부투어]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이탈리아 남부투어로 고고!! 안녕하세요 꿈틀아이 애나입니다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데이투어로 남부투어를 다녀왔어요 베수비오 화산으로 사라진 도시 폼페이와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1위인 아말피 해안,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 포지타노~소렌토전망대도 살짝~저희가 묵었던 로마호텔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위치에서 모여서 엄마랑 모닝커피 한잔 하고는 출발 했어요~ 엄마랑 여행을 할 땐 데이투어를 하루 정도는 일정에 넣어주는 게 좋아요~이왕이면 현지인 가이드보다는 한국인 가이드가 좋아요데이투어는 로마일정을 짜다가 이탈리아에서 신청하고 다녀왔는데, 제가 여태 만난 가이드 중에서 최고였어요~ 사실 가이드 있는 투어는 많이 안해본지라ㅎㅎ..
[이탈리아여행] 줄리엣의 집이 있는 베로나 여행~영화 레터스투 줄리엣의 배경지 안녕하세요 꿈틀아이애나입니다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엄마랑 함께 가고싶은 도시를 정하는데, 베로나는 둘다 기대가 많았던 도시였어요~ 전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나온 레터스 투 줄리엣을 재미있게 봐서 베로나를 가고 싶어했고, 엄마는 박정현과 헨리가 함께했던 비긴어게인을 티비로 보면서 베로나를 가보고 싶어했어요~ 베로나 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건,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라는 것~그래서 줄리엣의 집은 꼭 가야겠다 싶었어요^^ 줄리엣의 동상이 있는 곳엔 관광객들로 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줄리엣의 가슴 때문이에요 ㅎㅎ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않게 발견할 수 있어요저도 줄리엣의 가슴에 손 한번 살포시 얹으면서 나의 사랑도 이..
[나홀로 제주도여행] 제주커피박물관이랑 빛의벙커 반고흐 전시를 보고 왔어요 안녕하세여 꿈틀아이 애나입니다 3월에 회사에 연차를 내고 혼자 2박3일로 제주도여행을 다녀왔어요~제주도 여행은 이번이 두번째에요~ 장롱면허라 차를 렌트할 수도 없어서 제주도 여행은 혼자 갈 생각을 못했는데,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다는 걸 알고는 전에 버스로 제주도 한바퀴를 돈 적이 있어요~ 그때 일정이 짧아 동쪽 서귀포쪽을 많이 못 봐서 담에 다시 와야겠다 했는데, 이번엔 성산일출봉 쪽에 숙소를 잡고서 3일을 머물렀어요~ 성산일출봉 근처에 호텔을 잡았는데, 호텔 프론트에서 빛의벙커 반고흐전시회 티켓을 할인하길래^^ 보러 다녀왔어요~ 택시타면 호텔에서 10분거리라고 해서 별로 멀지 않겠지하고 걸었는데ㅎㅎㅎ전 원래 걸어다니는 걸 좋아해서 괜찮았지만, 걸어서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였어요~^^ 빛의벙..
[피렌체여행] 두오모 쿠폴라와 조토의 종탑 둘다 올라가기~ 안녕하세요 꿈틀아이 애나입니다피렌체하면 두오모 성당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조토의 종탑에서는 두오모 쿠폴라를 가장 아름답게 바라 볼 수 있다고 해서 거기에 한번 도전해 보았어요~ 두오모 쿠폴라는 463계단, 조토의 종탑은 414계단을 올라야 하기에 엄마에게 무리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탈리아여행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엄마는, 이왕 온 김에 둘다 다 올라가자고 해서ㅎ 결국 둘다 올라가기로 하고는 쿠폴라 먼저 올라갔어요~(사실 전 둘 중하나만 가볼까 했었는데 ㅎㅎ쿠폴라를 먼저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서 그보단 계단이 적은 조토의 종탑도 쉽게 가게되었어요)둘다 가려고 하는 분들은 계단 많은 것부터 올라가 보시면 상대적으로 다음에 가는 건 좀 더 편하게 느껴질꺼에요~ *두오모 쿠폴라 예약하기opera..
[엄마와이탈리아여행] 우리의 첫 이탈리아 여행지는 세계7대 불가사의 피사의 사탑!! 안녕하세요 꿈틀아이 애나입니다 엄마와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에서 우리가 맨 처음 여행했던 곳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사의 사탑이였어요~ 크리스마스날 오전 09:30에 한국에서 출발했는데, 이탈리아 로마공항에 도착했는데도 크리스마스였어요~(17:50분 도착) 시차라는게 참 신기하죵~^^ 로마공항에서 떼르미니역까지 트레인을 타고 이동하는데 3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1인 14유로) 첫날 바로 로마에서 피렌체로 이동하는 일정이였는데, 피렌체로 가는 기차는 한국에서 티켓팅을 해갔고(프린트 필수!!) 출발시간이 20:40분이라 공항에서 늦게 나와서 떼르미니역으로 이동했는데, 늦어서 못타는 건 아닌지 너무 걱정을 했어요 (이 시간이 기차 막차였어서 만약 이걸 놓친다면, 로마에서 자야 할테고, 숙소를 알아..
[이탈리아여행] 엄마와 함께했던 9박 11일 이탈리아여행 경비 안녕하세요 꿈틀아이 애나입니다.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연휴에 저의 로망이였던 이탈리아여행을 엄마랑 둘이 다녀왔어요~ 예전에 일본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본 후 막연하게 피렌체의 두오모성당 앞에 있는 제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어요~ 그리고 물 위에 지어진 도시 베네치아를 알게 되었을 땐, '어떻게 물위에 건물이 지어질 수 있는지' 궁금했고, 내 눈으로 보고싶다는 생각이 강했어요~물 위를 떠다니는 곤돌라를 멋진 남자와 타보고 싶다는 로망도~^^ (보통은 예술작품이나 종교적인 상징 등으로 이탈리아를 찾는데~전 그냥 파스타와 피자는 질릴때까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단순한 이유도 있었어요~) 이탈리아는 저에겐 다양한 로망을 심어준 나라였기에, 크리스마스 홀리데이로 1주일간 휴가가 주어졌을 때, 여행을 떠..